울진해경, 양귀비·대마 등 재배 올해 14건 적발…"집중 단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울진과 영덕 일대에서 대마와 양귀비 등 재배가 끊이지 않고 있다.
29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울진과 영덕에서 적발된 양귀비와 대마 재배 적발건수는 올들어 지금까지 양귀비 13건, 대마 1건 등 모두 14건이다.
의료시설이 낙후된 도서·산간 주민들은 관절통, 신경통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오인해 양귀비를 재배하는 사례가 있다.
이에 따라 울진해경은 6∼7월 양귀비 개화 시기에 맞춰 마약류 범죄를 집중 단속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진=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울진과 영덕 일대에서 대마와 양귀비 등 재배가 끊이지 않고 있다.
29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울진과 영덕에서 적발된 양귀비와 대마 재배 적발건수는 올들어 지금까지 양귀비 13건, 대마 1건 등 모두 14건이다.
앞서 2021년 14건, 2022년 6건, 2023년 8건이 각각 적발됐다.
의료시설이 낙후된 도서·산간 주민들은 관절통, 신경통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오인해 양귀비를 재배하는 사례가 있다.
이에 따라 울진해경은 6∼7월 양귀비 개화 시기에 맞춰 마약류 범죄를 집중 단속한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며 "마약류 범죄가 의심되면 해경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sds1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李, 김혜경 재판에 "먼지털기 희생제물…죽고싶을 만큼 미안" | 연합뉴스
- 무인카페 비밀번호로 음료 1천번 무단 취식한 10대들…경찰 수사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초등 저학년생에 음란물 시청 강요"…초등생 3명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왜 이리 나대나"…트럼프 측근들, 머스크에 '도끼눈'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
- [수능] 하루 전 교통사고 당한 수험생, 부랴부랴 보건실 배정받아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