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테디 프로듀싱' 최종 데뷔 멤버 누가 될까…'아이랜드2', 3개 국어로 전한 포부
[텐아시아=이소정 기자]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의 지원자들이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면서 다음 파트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이들은 지난 파트에서 아쉬움을 느꼈다는 감정을 말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의 표정에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한국어로 인사를 전할 뿐만 아니라 영어와 일본어까지 3개 국어를 구사하면서 간절한 열정을 내비쳤다.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성암아트홀에서 '<아이랜드2 : N/a> Part.2 PR DAY'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파트 1에서 생존한 지원자 20인이 참석했다.
이날은 세상에 없던 컬래버로 아이코닉한 걸그룹의 탄생을 예고한 글로벌 프로젝트 Mnet '아이랜드2 : N/a'가 파트1 여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파트 2를 시작하기에 앞서 지원자들이 개성과 매력을 뽐냈다.
윤지윤은 "하나의 꿈을 갖고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 파트 2에선 열심히 성장하고 많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새로운 다짐을 내비쳤다. 최정은은 "내일 방송될 스페셜 방송에서는 우리의 많은 일들이 담겨 있다. 성장해나가는 우리의 노력을 재밌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관점 포인트를 꼽았다.
유사랑은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 '엠카운트다운'이라는 꿈의 무대에 서게 돼서 너무 큰 영광이다.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우리를 각인할 수 있는 첫 무대다"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마이는 "많은 응원과 관심을 줘서 너무 감사하다.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설 수 있는 게 믿기지 않는다. 시청자들이 우리의 가능성을 봐줬으면 좋겠다"고 열심히 하겠다고 열정을 불태웠다.
후코는 "비비엔과 공동 작사가로 이름을 올릴 수 있어서 너무 큰 영광이다. 내가 느낀 감정 그대로 한국어 가사를 완성할 수 있다는 게 꿈 같았다"면서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후코는 'IWALY' 의 공식 작사가로 저작권 등록됐다. 이들이 출연하는 엠카운트다운 무대는 오는 30일 오후 공개된다.
김규리는 "쑥쑥 콩나물"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아쉽게 보여드리지 못했던 매력과 성장한 모습을 다음 시즌에서 꼭 보여드리고 싶다.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과 투표 부탁드린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김민솔은 "여러분의 비타민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여러분을 행복하게 해드릴 테니 꼭 투표해달라"면서 자신의 매력을 보였다. 그는 "파트 1에서 너무 즐거웠다. 2에서도 많은 기회를 경험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수정은 "파트 1에선 메인 댄서, 메인 보컬과 같이 도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다가오는 파트 2에서는 더 풍부해진 표현력을 자랑하고 싶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꼭 다음 파트에서도 오래 보고 싶다"면서 소망했다. 김채은은 "내가 가장 K팝 관련 경험이 적은 것 같다. 그러나 난 평생을 무대를 위해 살아왔다. 그만큼 열심히 잘할 자신 있다. 성장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면서 떨리는 모습을 보였다.
남유주는 "'데뷔 진심녀'다. 나의 진심이 굉장히 커졌다. 꼭 데뷔해서 많은 무대를 펼치고 성장해 가고 싶다"면서 눈빛을 반짝였다. 닝닝은 "파트 1에서 많이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다. 이번 휴식기를 통해 열심히 발전하겠다"면서 투표를 권했다.
박예은은 "'아이랜드' 대표 쿨녀다. 여기 들어오기 전 쉽지 않은 인생을 살아왔다. 어쩌다가 이 꿈을 꾸게 됐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무대를 통해 기쁨과 감동을 주는 K팝 선배 아티스트들을 보면서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꿈을 꿨다. 한 번 더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많은 투표 부탁드린다"라면서 수줍어했다.
방지민은 "나를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다. 파트 2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투표를 기다리면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새롭고 도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으니 좋게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차분히 이야기했다.
손주원은 "'손'주원은 파트 1에서 센터 메인 댄서 리더의 모습을 보여줬다. 파트2 에선 더 성장한 실력과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 '주'원이에게 '원' 보트(vote)" 해달라면서 센스있는 삼행시로 밝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엄지원은 "난 많은 성장력을 가진 '선물 상자' 같은 사람이다. 꼭 나의 방대한 매력을 보여주겠다"면서 고개 숙여 인사했다. 오윤아는 "우리가 파트 1을 무사히 끝냈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아직은 부족하다. 파트 2에선 더 갈고 닦은 모습으로 여러분과 마주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이는 "일본에서 왔다. 큰 각오로 도전했다. 나의 꿈에 대한 마음이 하루가 갈수록 점점 커지고 있다. 파트 2 진출할 수 있으면 자신감 있게 노래와 춤을 보여주겠다"면서 투표해주길 소망했다.
최소울은 "많이 부족했지만, 큰 응원을 받아서 너무 감사하다. 파트 2는 나에게 정말 간절하고 중요한 기회다. 놓치고 싶지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코코 "'아이랜드'에서 가장 키가 크다. 팬분들 생각이 많이 난다. 꼭 데뷔해서 더 많은 사랑을 드리고 싶다. 파트 2에 지출할 수 있다면, 걸크러쉬 같은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사랑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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