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은 양반이네”…5천원 내고 순대 추가 시켰더니 ‘이럴수가’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5. 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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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순댓국집에서 5000원에 순대를 추가로 주문했다가 기대보다 양이 적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작성자 A씨는 최근 순댓국집에서 9000원짜리 순댓국을 주문했다가 정식으로 먹기 위해 5000원을 추가로 지불했다고 했다.

네티즌들은 "저걸 누가 5000원 주고 먹나" "프랜차이즈면 딱 양이 정해졌을 텐데" "광장시장은 양반이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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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순댓국집에서 5000원에 순대를 추가로 주문했다가 기대보다 양이 적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바가지 요금’ 논란 일으킨 광장시장 1만원짜리 모듬 순대. [사진출처 = 유튜브 영상 캡처]
프랜차이즈 순댓국집에서 5000원에 순대를 추가로 주문했다가 기대보다 양이 적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7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이게 5000원인데 양이 괜찮은 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최근 순댓국집에서 9000원짜리 순댓국을 주문했다가 정식으로 먹기 위해 5000원을 추가로 지불했다고 했다.

그런데 추가로 나온 순대와 편육의 양이 생각보다 너무 적었다고 토로했다.

A씨가 글과 함께 올린 사진을 보면 순대 6개와 편육 3점이 전부다.

이에 A씨는 “적당한 양이냐”라며 “프랜차이즈인데 정말 너무하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네티즌들은 “저걸 누가 5000원 주고 먹나” “프랜차이즈면 딱 양이 정해졌을 텐데” “광장시장은 양반이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 지난 2월 한 유튜브 채널에서 고발한 광장시장 바가지 요금 문제에 등장한 1만원어치 순대 사진과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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