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시내버스 일부 노선 6월3일부터 증설

911번·진량1번, 경산4산단·경산지식산업지구 대책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의 시내버스 노선 일부가 오는 6월3일부터 증설된다.

경산시는 경산4일반산업단지와 경산지식산업지구의 대중교통 대책으로 시내버스 911번과 진량1번 노선을 증설한다고 29일 밝혔다.

911번은 진량읍행정복지센터~경산1산업단지~경산3산업단지~진량황제아파트 현행 구간이 진량읍행정복지센터~경산1산업단지~진량농협마트~경산4산업단지~경산3산업단지~진량황제아파트로 변경된다.

또 하양역에서 종료되는 911번 노선을 하양역~하양읍행정복지센터~경산지식산업지구로 연장된다.

911번 시내버스 1일 운행 차량은 현행 4대에서 2대 더 늘어난다.

진량1번 시내버스의 경우 진량읍행정복지센터~신상중학교~진량농협마트~다문리 현행 구간을 진량읍행정복지센터~신상중학교~경산1산업단지~경산3산업단지~경산4산업단지~진량농협마트~다문리로 변경된다.

진량1번 시내버스 운행 차량도 1일 현행 2대에서 1대가 증차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4일반산업단지와 경산지식산업지구 노선 증설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 개선도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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