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신입생 4명 중 1명은 '자율전공'

서진석 기자 2024. 5. 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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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내년 대학 신입생의 4명 가운데 1명은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로 선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도권 대학과 전국 국공립대를 포함, 대학 70여 곳의 전공자율선택제, 이른바 무전공 입학정원 확대 비율이 평균 25% 이상을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대학들은 각종 재정지원사업에서 무전공 입학 실적에 따른 가점제가 적용되는 곳입니다.


전공자율선택제는 학과·전공 구분 없이 대학에 입학해 1학년 때 진로를 탐색하고 2학년에 진학할 때 원하는 전공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의대 증원과 맞물려 올해 입시 판도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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