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m 아래 협곡 추락한 美 10대 '기적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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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m가 넘는 협곡으로 떨어진 미국의 10대 소년이 기적적으로 큰 부상 없이 구조돼 화제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각) 19세 소년이 미국 워싱턴 주에 있는 다리를 걷던 중 미끄러져 122m 아래 협곡으로 추락했다.
출동한 구조대는 소년이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 대원이 직접 내려가 소년을 다리 위로 끌어올렸다.
소년은 큰 상처 없이 약 2시간 만에 구조됐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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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120m가 넘는 협곡으로 떨어진 미국의 10대 소년이 기적적으로 큰 부상 없이 구조돼 화제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각) 19세 소년이 미국 워싱턴 주에 있는 다리를 걷던 중 미끄러져 122m 아래 협곡으로 추락했다. 아파트 약 40층 높이에서 떨어진 셈이다.
이 다리는 미국에서 가장 높은 철도 교량 중 하나인 '하이 스틸 브리지'다.
출동한 구조대는 소년이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 대원이 직접 내려가 소년을 다리 위로 끌어올렸다.
소년은 큰 상처 없이 약 2시간 만에 구조됐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찾고 있다.
웨스트 메이슨 소방서장 매튜 웰랜더는 KING 5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하이 스틸 브리지 주변 지역은 미끄럽고 가팔라서 트래킹을 하기엔 안전하지 않다"면서 "이곳에서 많은 추락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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