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한일친선의원연맹, 일본 효고현의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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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과 한일친선의원연맹(회장 진상락 도의원)은 29일 일본 효고현의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의회에서는 김진부 의장과 21명의 연맹의원이 참석했으며, 효고현의회에서는 나이토 효에 의장과 야마모토 도시노부 연맹회장 등 17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방문단은 효고현의회에서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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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과 한일친선의원연맹(회장 진상락 도의원)은 29일 일본 효고현의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효고현의회 초청으로 이뤄졌다.
경남도의회에서는 김진부 의장과 21명의 연맹의원이 참석했으며, 효고현의회에서는 나이토 효에 의장과 야마모토 도시노부 연맹회장 등 17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이상철 효고현 경남도민회장 등 도민회 회원 5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방문단은 효고현의회에서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환영 오찬에서는 양 도-현이 공통으로 직면한 저출생, 고령화 등 여러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경남도의회는 지난 26일 후쿠오카 및 야마구치현 의회 방문 때와 같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과 함께 우주항공청 개청을 통한 경남의 첨단 우주·항공산업 청사진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진부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효고현과의 협력 공간이 상당히 넓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인적·물적 교류뿐만 아니라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을 추진한다면 국제무대에서 훌륭한 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상락 연맹 회장은 "효고현의회는 우리와 30년 넘게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도시"라면서 "앞으로도 효고현의회와의 연대와 친선을 소중히 여기며 지방의회 국제교류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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