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방송 강요로 아내 숨지게 한 전직 군인...법원, 영상 비공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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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자택에 감금하고 성인방송 출연을 강요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직 군인 재판에서 법원이 비공개 증거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오늘(29일) 감금과 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 씨 공판에서, 방청객을 모두 내보낸 뒤 A 씨 협박으로 아내가 출연한 방송 영상을 일일이 확인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1년부터 3년 가까이 아내를 집에 가둔 채 성인방송 출연 등을 강요하고 나체 사진을 가족들에게 보내겠다며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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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자택에 감금하고 성인방송 출연을 강요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직 군인 재판에서 법원이 비공개 증거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오늘(29일) 감금과 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 씨 공판에서, 방청객을 모두 내보낸 뒤 A 씨 협박으로 아내가 출연한 방송 영상을 일일이 확인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1년부터 3년 가까이 아내를 집에 가둔 채 성인방송 출연 등을 강요하고 나체 사진을 가족들에게 보내겠다며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 아내는 지난해 12월 피해를 호소하는 유서를 남기고 숨졌습니다.
이와 별도로 A 씨는 지난 2011년 여성 나체 사진 등 음란물을 98차례 인터넷에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법원은 다음 달 14일 A 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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