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포르쉐 타이칸에 친환경 각인된 ‘아이온 에보’ 공급

김경호 2024. 5. 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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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포르쉐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에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이온 에보는 'ISCC 플러스' 인증을 받은 지속가능 원료를 45% 적용한 제품으로, 사이드월에 인증이 업계 최초로 각인됐다.

아이온 에보는 지속가능 원료를 적용했지만 기존 아이온 제품과 마찬가지로 높은 내구성과 강성을 갖춰 고출력 전기차에 최적화됐다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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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포르쉐 타이칸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포르쉐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에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이온 에보는 'ISCC 플러스' 인증을 받은 지속가능 원료를 45% 적용한 제품으로, 사이드월에 인증이 업계 최초로 각인됐다.

ISCC 플러스는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지침에 부합하는 국제 친환경 인증제도다.

한국타이어는 바이오 기반 실리카, 재활용 폴리에스터(PET) 섬유 타이어코드, 바이오-서큘러 합성고무, 재활용 카본블랙 등 재생할 수 있거나 재활용된 원료를 사용해 해당 인증을 받았다.

아이온 에보는 지속가능 원료를 적용했지만 기존 아이온 제품과 마찬가지로 높은 내구성과 강성을 갖춰 고출력 전기차에 최적화됐다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또 전기차의 주행거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회전 저항을 감소시켜 타이칸의 주행 거리를 최대 40㎞가량 늘리는 데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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