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83.7% "우리도 사회·정치 견해 드러내야”

고차원 2024. 5. 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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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소년 10명 가운데 8명은 사회 문제와 정치 문제에 의견을 제시하는 등 사회에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오늘(29일) 발표한 2024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초등 4~6학년과 중·고등학생 10명 가운데 약 8명인 83.7%는 청소년도 사회 문제나 정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사회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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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여성가족부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가운데 8명은 사회 문제와 정치 문제에 의견을 제시하는 등 사회에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오늘(29일) 발표한 2024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초등 4~6학년과 중·고등학생 10명 가운데 약 8명인 83.7%는 청소년도 사회 문제나 정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사회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성별로는 여자가 86.9%로 남자 80.5%보다 사회 참여 의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학교 급이 높아질수록 이런 경향은 더 뚜렷했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모든 면에서 평등한 권리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은 청소년 대부분이랄 수 있는 96.7%에 달했고 이런 결과는 지난 2022년 결과인 96.4%에 비해 소폭 상승했습니다.


우리 사회에 대한 청소년의 신뢰도는 56.3%였는데 2019년 50.2%보다 상승했지만, 여전히 절반에 가까운 청소년은 사회를 신뢰하지 못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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