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에이스의 모습 되찾을 것” 원태인 향한 박진만 감독의 신뢰   [오!쎈 대구]

손찬익 2024. 5. 29. 1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이달 들어 부침을 겪고 있다.

박진만 감독은 원태인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에이스의 모습을 되찾을 것이라고 신뢰를 보냈다.

또 "시즌 초반보다 페이스가 떨어진 부분이 있다. 그렇지만 원태인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에이스의 모습을 되찾을 것이다. 스스로 보완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으니 잘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두산은 최원준, 원정팀 삼성은 원태인이 선발 투수로 나섰다.6회말 2사 1루 삼성 원태인이 두산 양석환에게 뜬공을 유도하며 이닝을 마친 뒤 더그아웃에서 내려오며 미소를 짓고 있다. 2024.05.02 /cej@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이달 들어 부침을 겪고 있다. 박진만 감독은 원태인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에이스의 모습을 되찾을 것이라고 신뢰를 보냈다. 

원태인은 올 시즌 11차례 등판해 5승 3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 중이다. 3~4월 6경기에 나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2.10으로 순항했다. 지난달 9일 사직 롯데전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뒤 2일 잠실 두산전까지 5연승을 질주했다. 

이달 들어 다소 흔들리는 모습이다. 5차례 마운드에 올라 1승 2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 중이다. 14일 문학 SSG전에서 6이닝 4실점(6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고배를 마셨다. 

원태인은 21일 KT를 상대로 5이닝 7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26일 사직 롯데전 선발로 나선 원태인은 5⅔이닝 10피안타 1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3패째를 떠안았다. 

올곧은병원(병원장 우동화) 4월 월간 MVP에 선정된 원태인은 “4월 모습을 이번 달에도 이어 나갔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부진한 모습 보여 드려 아쉽다.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SEN=인천, 김성락 기자] 14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홈팀 SSG는 오원석, 원정팀 삼성은 원태인을 선발로 내세운다. 1회말 삼성 선발 원태인이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4.05.14 / ksl0919@osen.co.kr

박진만 감독은 28일 대구 키움전에 앞서 “원태인은 (26일 사직 롯데전에서) 6회 2사까지 잘 던졌다. 퀄리티스타트 달성을 눈앞에 두고 수비진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주 2회 선발 등판에 나섰는데 충분히 자기 몫을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시즌 초반보다 페이스가 떨어진 부분이 있다. 그렇지만 원태인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에이스의 모습을 되찾을 것이다. 스스로 보완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으니 잘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들어 수비에서도 아쉬운 장면이 종종 나오고 있다. 이에 박진만 감독은 “그동안 정말 잘해줬다. 장기 레이스를 치르다 보면 실수가 나올 수도 있다. 경기가 안 풀리다 보니 선수들의 마음이 조급해진 것 같다. 이럴 때일수록 여유를 가져야 한다. 다시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3연패에 빠진 삼성은 29일 키움전 선발 투수로 좌완 이승현을 내세운다. 올 시즌 선발 투수로 변신한 이승현은 6경기에 나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 중이다. 이에 맞서는 키움은 외국인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10경기 5승 3패 평균자책점 3.47)를 출격시킨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두산은 최원준, 원정팀 삼성은 원태인이 선발 투수로 나섰다.5회말 2사 만루 삼성 선발 원태인이 두산 정수빈을 땅볼로 돌려세운 뒤 기뻐하고 있다. 2024.05.02 /cej@osen.co.kr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