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업인단체장 간담회…강호동 회장 "소통·협력 강화"

신선미 2024. 5. 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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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29일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농업인단체장 간담회를 열어 농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 자리에서 '희망농업', '행복농촌'을 구현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했고 농촌소멸 대응, 농가소득 증진 등 농업·농촌 현안에 대해 농업인단체장들의 의견을 들었다.

농업인 단체장들은 수확기 쌀값 안정, 군 급식 수의계약 유지, 농작물재해보장보험 확대,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 등을 위해 농협이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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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농업인단체장 간담회 [농협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협중앙회는 29일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농업인단체장 간담회를 열어 농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 자리에서 '희망농업', '행복농촌'을 구현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했고 농촌소멸 대응, 농가소득 증진 등 농업·농촌 현안에 대해 농업인단체장들의 의견을 들었다.

농업인 단체장들은 수확기 쌀값 안정, 군 급식 수의계약 유지, 농작물재해보장보험 확대,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 등을 위해 농협이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강 회장은 이에 대해 "농협은 쌀값 안정을 위한 벼 매입 자금 지원 확대,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인력중개센터 활성화 등 농업인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농업·농촌의 산적한 과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농업인 단체와 소통과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양옥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 회장 등 농업인단체장 29명이 참석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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