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몽골대통령 명의 '우정의메달' 받아…"사회공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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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몽골 정부로부터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 명의의 '우정의 메달'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훈장에 그간 몽골에서 진행한 여러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몽골 정부는 2006년 '대한항공 숲'을 친환경 봉사 활동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몽골 자연환경관광부는 지난 2009년 대한항공에 '자연환경 최우수 훈장'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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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대한항공은 몽골 정부로부터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 명의의 '우정의 메달'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수여식은 이날 몽골 울란바토르 중앙정부청사에서 열렸다.
'우정의 메달'은 국가 간 우호 관계 증진에 공헌한 국내외 인사에게 주는 훈장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훈장에 그간 몽골에서 진행한 여러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부터 울란바토르 바가노르구에서 나무심기 활동을 이어오며 방풍림 역할을 하는 '대한항공 숲'을 조성했다.
아울러 현지 국립학교 7곳에 '컴퓨터 교실'을 기증했고, 인하대병원과 협력해 의료 봉사도 진행했다.
몽골 정부는 2006년 '대한항공 숲'을 친환경 봉사 활동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몽골 자연환경관광부는 지난 2009년 대한항공에 '자연환경 최우수 훈장'을 주기도 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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