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기록문화축제, 6월 개막…북콘서트·연주회 등 풍성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청주시는 6월7일부터 30일까지 문화제조창 일대에서 '2024 기록문화축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기록의 달 'join together'를 주제로 통합청주시 출범 10주년과 대한민국 첫 법정문화도시 5년을 자축한다.

축제는 ▲6월7~9일 굿쥬 마르쉐 ▲6월15~16일 앙상블 연주회 ▲6월19일 기록문화포럼 ▲6월20일 북 콘서트 ▲6월22~23일 온가족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6월28~30일 오후 7시30분 문화제조창 야외 광장에서는 '통합청주시 10주년 기념 피크닉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부활, 박서진, 테이 등이 출연한다.

'기록특별전'은 6월28일부터 7월19일까지 동부창고 6동에서 펼쳐진다. 이 기간 목요인 저녁마다 '기록달빛여행'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록문화축제는 통합청주시 출범 10년과 첫 법정문화도시 5년을 함께 해온 88만 청주시민 모두가 주인공인 잔치"라며 "한 달간의 문화여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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