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행안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박대준 기자 2024. 5. 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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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가 한정면허를 활용해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를 개통한 사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1분기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해소 사례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올 1분기엔 전국 지자체가 제출한 518건의 사례 중 7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여기에 파주시의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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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파주시 제공)

(경기=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가 한정면허를 활용해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를 개통한 사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1분기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해소 사례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9일 파주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매 분기 적극 행정 및 규제개선으로 기업과 주민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 1분기엔 전국 지자체가 제출한 518건의 사례 중 7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여기에 파주시의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가 포함됐다.

파주시는 버스노선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는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한정면허(특정조건 준수를 전제로 발급하는 면허)를 활용, 지난 3월 지역 내 학교와 거점 정류장을 운행하는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를 개통했다.

특히 통학버스로는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청소년 요금을 적용하고 환승 체계를 도입해 학생들의 통학환경을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파주시가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적극 행정 추진을 독려해 불합리한 규제 발굴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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