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원생 성추행한 미국인 어학원 강사...관광비자로 불법 취업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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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원생을 성추행한 미국인 어학원 강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A 씨는 지난 22일 부산에 소재한 어학원에 다니는 B 양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회화지도(E-2) 비자가 아닌 3개월 관광 비자로 입국해 어학원에 취업한 사실도 확인됐다.
경찰은 A 씨를 불법 채용한 어학원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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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원생을 성추행한 미국인 어학원 강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미국 국적의 3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2일 부산에 소재한 어학원에 다니는 B 양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성추행 사실을 알게된 B 양의 부모의 신고로 다음날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회화지도(E-2) 비자가 아닌 3개월 관광 비자로 입국해 어학원에 취업한 사실도 확인됐다. 해당 어학원은 전국에 60여개의 지점을 갖춘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불법 채용한 어학원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보호가 중요한 사건의 특성상 자세한 내용은 알려주기 어렵다"고 전했다.
[홍민지 기자(=부산)(bsnews4@pressia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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