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K-콘텐츠' 산업 육성 돕는다...금융지원 강화

신혜지 기자 2024. 5. 29. 13:5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신보·기보에 각각 5억원씩을 출연하고,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신보·기보 보증서 연계대출을 이용할 때 보증 한도 10억원 이내에서 최대 2년간 연 0.8%의 보증료를 지원합니다.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보증료를 지원받으면서 이용할 수 있는 대출 규모는 총 694억원입니다.

또 신한은행은 보증료 지원 금액 중 30%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추천 기업에 사용함으로써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K-콘텐츠 산업 육성과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문화콘텐츠 기업들을 위해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문화콘텐츠 분야 중소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