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의 성별을 여성으로…국립극단 '햄릿' 7월 초연

진송민 기자 2024. 5. 29.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작품은 국립극단 70주년 기념작으로 지난 2022년 제작됐지만, 코로나19 재확산 탓에 공연이 올해로 미뤄졌습니다.

원작에선 남성인 주인공의 성별을 이번 공연에선 여성으로 바꿨는데, 이봉련 배우가 그 역을 맡았습니다.

여성인 상대역 오필리어는 반대로 남성으로 설정됐고, 길덴스턴, 호레이쇼, 마셀러스 등 극 중 햄릿의 측근들도 연극에선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뀝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국립극단 연극 '햄릿' 주연 배우들

셰익스피어의 희곡 '햄릿'에서 주인공의 성별을 여성으로 바꾼 국립극단의 연극 '햄릿'이, 오는 7월 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초연됩니다.

이 작품은 국립극단 70주년 기념작으로 지난 2022년 제작됐지만, 코로나19 재확산 탓에 공연이 올해로 미뤄졌습니다.

원작에선 남성인 주인공의 성별을 이번 공연에선 여성으로 바꿨는데, 이봉련 배우가 그 역을 맡았습니다.

여성인 상대역 오필리어는 반대로 남성으로 설정됐고, 길덴스턴, 호레이쇼, 마셀러스 등 극 중 햄릿의 측근들도 연극에선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뀝니다.

(사진=국립극단 제공, 연합뉴스)

진송민 기자 mikegog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