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중기청, 여성·장애인기업 공공구매상담회 30일 개최

김종엽 기자 2024. 5. 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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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0일 공공기관의 여성기업 및 장애인기업 제품의 구매 촉진을 위한 '여성·장애인기업 공공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이은청 대구경북중기청장은 "공공기관들이 구매상담회를 통해 많은 제품을 구매해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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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0일 공공기관의 여성기업 및 장애인기업 제품의 구매 촉진을 위한 '여성·장애인기업 공공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동구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리는 이 상담회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장학재단, 국립대구과학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경북대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구교통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지방조달청 등 15개 공공기관과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 42개사가 참여한다.

이날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참여기업 간 1대1 제품 구매 상담 및 조달정책 상담이 진행된다. 구매 상담은 각 공공기관이 사전에 제출한 수요품목을 토대로 이뤄진다.

공공기관은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및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에 따라 여성기업제품의 경우 물품·용역은 총구매액의 5% 이상, 공사 3% 이상을, 장애인기업제품은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우선 구매해야 한다.

이은청 대구경북중기청장은 "공공기관들이 구매상담회를 통해 많은 제품을 구매해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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