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못 뽑혀도 할 말 없네... 상대는 괴물에, 41년 UCL 주역→결국 EPL 올해의 팀 제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캡틴' 손흥민(32·토트넘)이 팬들이 뽑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팀에 선정되지 못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넘어 리그에서도 수준급 활약을 펼쳤다.
덕분에 손흥민은 팬 선정 올해의 팀 후보에 들었다.
그 결과 손흥민은 아쉽게 올해의 팀에 뽑히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PL 사무국은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이 선정한 2023~2024시즌 EPL 베스트11을 공개했다. 공격수 2명, 공격형 미드필더 2명, 중앙 미드필더 2명, 센터백 2명, 풀백 2명, 골키퍼 1명을 팬 투표로 결정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올 시즌 손흥민은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17골 10도움을 작성했다. 지난 1월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해 소속팀 토트넘 일정에 결장한 기간이 있었는데도 팀 최다 득점, 최다 도움 공동 1위에 올랐다. 리그 전체를 살펴봐도 돋보이는 성적이었다. 손흥민은 득점 부문 8위, 도움 부문 공동 3위에 위치했다. 무엇보다 개인 통산 3번째 10골 10도움을 올려 뜻 깊은 시즌이 됐다. 3회 이상 10골 10도움을 올린 선수는 EPL 역대 손흥민 포함 6명뿐이다.
덕분에 손흥민은 팬 선정 올해의 팀 후보에 들었다.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마테우스 쿠냐(울버햄튼), 다윈 누네스(리버풀), 카이 하베르츠(아스널), 알렉산다르 이삭(뉴캐슬), 도미닉 솔란케(본머스), 올리 왓킨스(아스톤빌라), 요아네 비사(브렌트포드), 크리스 우드(노팅엄 포레스트)와 경쟁했다. 그 결과 손흥민은 아쉽게 올해의 팀에 뽑히지 못했다.
팬들의 선택을 받은 건 '득점왕' 홀란과 아스톤빌라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이끈 왓킨스였다. 올 시즌 홀란은 리그 31경기에서 27골을 터뜨렸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득점왕 주인공으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EPL 역사상 최초 4연속 우승 대기록을 쌓았다.
미드필더로는 필 포든, 케빈 데 브라위너, 로드리 맨시티 3총사와 첼시의 뉴 에이스 콜 파머가 뽑혔다. 팔머는 올 시즌 올 시즌 22골 11도움을 몰아쳤다. 수비진에는 무려 3명의 아스널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벤 화이트와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주인공이었다. 리그 2위 아스널은 단 29실점만 기록해 리그 최소 실점 팀에 위치했다.
남은 한 자리 오른쪽 풀백 포지션은 리버풀 핵심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가져갔다. 골키퍼는 아스널의 다비드 라야였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병호 '방출요청→오재일과 충격 트레이드', '좌우 거포 교환'의 복잡한 셈법... 삼성-KT 마지막
- 무려 'H컵 볼륨' 아프리카 인기 BJ, 단추가 안 잠겨 - 스타뉴스
- 걸그룹 출신 LG 치어리더, '섹시미 작렬' 망사 패션 - 스타뉴스
- '수원 바비' 아찔 수영복 몸매... 터질 듯한 볼륨美 - 스타뉴스
-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내며 '글래머' 인증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Who', 男솔로곡 최단 스포티파이 10억 돌파..발매 118일만 '大기록'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11월 1주차 베스트 남돌 1위..7주 연속 'No.1'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지치지 말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자" 스스로 다짐 [일문일답]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7주 연속 1위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뷔 '레이니 데이즈' 스포티파이 3억 스트리밍 돌파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