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ha·Homecare 2024, 코엑스 전시장서 6월 4~6일 개최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 Reha·Homecare. / 사진= 위엑스포 제공

초고령사회를 대비하여 고령·장애인의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 Reha·Homecare 2024가 오는 2024년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코엑스 전시장(COEX) B홀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위엑스포가 공동 개최한다.

Reha·Homecare 2024는 185개 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하여 혈압기, 혈당계, 고주파치료기, 가정용체지방측정기, 안마기 등 가정용 의료기기와 장애인 보조기기, 휠체어, 복지차량 등 이동보행관련기구와 의료용 침대, 높낮이 조절 세면대, 견인치료기 등 의료‧요양시설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들이 총망라하여 소개된다.

특히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등의 전문기관들과 협력으로 개발한 다양한 첨단제품들이 선보인다. 또한 국가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전시관도 병행 개최되어 건강기능식품, 바이오화장품 등 젊은 노화를 위한 제품들이 전시된다.

주요 참가 기업 중 여성 건강을 위한 기업들이 다수 참가했다. 요실금 치료기, 온열 치료기 등 주파스 치료 기기 전문 회사 부흥메디칼, 토종 와송 하나만으로 천연발효식초를 개발하여 판매하는 해동화천와송, 질건강 유산균 및 갱년기 건강기능식품을 만드는 헬스&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 유한건강생활, 사지압박순환장치 등 가정용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대성마리프 등이 있다.

개인뿐만 아니라 병원이나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료용 침대 기업들도 참가했다. 철강 및 금속 가공을 기반으로 의료용 전동 침대를 개발, 생산해 유통하고 있는 우성이엔지, 파라마운트베드 등 의료 및 케어 각 분야별 전문가가 검증을 진행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헬스케어 기업 웰더스스마트케어, 걷기가 불편한 환자들에게 높이 조절이 되는 이동변좌휠체어, 걷지 못하면 꼬리뼈에 압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디자인된 스마트 셀프케어베드를 판매하는 마더스핸즈, 요양원과 가정에서 손쉽고 안전하게 어르신을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는 란달유디케어스를 만날 수 있다.

‘건강한 삶, 행복한 인생’이란 주제와 걸맞은 기업들도 다수 참가했다. 특허 제품인 젤 큐브 방석을 필두로 홈케어 및 시트류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케어메이트, 노인과 장애인 특성에 맞게 관련 시설 및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증상 예방 및 완화 교육용 교구를 제공하는 파티오, One stop value chain 시스템을 통해 진단과 예방을 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 기능식품을 제공하는 팜스빌, 허리와 관절이 불편한 노약자들이 편안한 욕실 사용을 위해 목욕 관련 기구를 선보이는 조이포라이프, 정보통신 첨단기술과 의료기술을 융합시킨 재활의료기기를 개발한 맨엔텔 등이 참가했다.

전년보다 더 전문화된 세미나가 3일 동안 15회 개최되어, 관련 종사자 및 전문가에게 알차고 새로운 정보를 공유한다. 국립재활원의 ‘장애∙노인 자립생활을 위한 보조 기기 연구’와 ‘로봇기술의 상지재활로봇 워크샵’ 등이 로봇기술로 고령친화산업에 적용, 작업치료사협회 ‘치매전문 보수교육’과 단국대학교의 고령인을 위한 중요한 ‘메디푸드산업 현재와 미래’ 한국재활복지공학회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Ai의 재활복지 공학 기술’의 첨단세미나도 열리며, 400명 이상 참여하는 경희대학교의 ‘고령친화산업 -Age Tech 시장활성화전략’ 세미나와 고령친화산업 기업-기관 네트워킹으로 산업의 발전적 기회를 제공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찾아가는 복지용구 전시체험관’이 전시되어 복지용구 체험과 올바른 사용 법을 안내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행운 찾기 경품이벤트로 제스파 안마의자(1명)와 인바디의 개인 체중계(체지방 측정 15명) 등 총 416명에게 크고, 작은 경품을 증정한다. 입장료는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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