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이 최종 목표 아니었나?' 음바페의 고백..."어린 시절부터 팬, 만약 이탈리아로 간다면 밀란"

주대은 기자 2024. 5. 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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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리안 음바페가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AC 밀란의 팬이었고 언젠간 밀란에서 뛰겠다고 이야기했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29일(한국시간) "음바페가 밀란에 대한 그의 지지를 다시 강조했다. 그는 밀란의 모든 경기를 본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어린 시절부터 밀란의 열렬한 팬이었다. 세리에 A 모든 경기를 보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음바페는 과거에도 밀란의 팬임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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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킬리안 음바페가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AC 밀란의 팬이었고 언젠간 밀란에서 뛰겠다고 이야기했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29일(한국시간) "음바페가 밀란에 대한 그의 지지를 다시 강조했다. 그는 밀란의 모든 경기를 본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음바페는 최근 글로브 사커 시상식을 위해 이탈리아 사르데냐에 방문했다. 음바페는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수상 소감 등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음바페는 미래에 아틸라아 무대에서 뛰게 된다면 밀란 유니폼을 입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언젠간 이탈리아에 가게 된다면 밀란으로 입단하겠다고 항상 말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자신이 밀란의 팬이라고 밝혔다. 음바페는 "어린 시절부터 밀란의 열렬한 팬이었다. 세리에 A 모든 경기를 보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음바페는 과거에도 밀란의 팬임을 숨기지 않았다. 음바페의 어머니이자 에이전트인 파이자 라마리도 음바페가 집에 돌아오면 "오직 밀란 이야기만 한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한편 음바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PSG)를 떠난다. 오는 6월 계약이 끝나지만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 이미 선수가 직접 "올해가 PSG에서 마지막 시즌이었다.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라고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힌다. 음바페는 최근 수년간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으나 소문만 무성했다. 그런데 이번만큼은 분위기가 다르다.

이적시장 소식과 관련해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영국 'BBC'는 "음바페가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기로 했다. 그는 오는 6월 계약 만료 후 팀을 떠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음바페는 다음 시즌 다른 유니폼을 입을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이미 레알 마드리드 라커룸에서 음바페 영입을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올 전망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여러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의 계약은 완료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이후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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