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 종소세 누적 환급액 1조 돌파…세무 플랫폼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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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스앤빌런즈는 29일 삼쩜삼이 세무 플랫폼 최초로 종합소득세 누적 환급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첫해 가입자 17만명과 환급액 79억원을 기록한 삼쩜삼은 4년 만에 세무 플랫폼 중 최초로 누적 가입자 2000만명, 누적 환급액 1조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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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자비스앤빌런즈는 29일 삼쩜삼이 세무 플랫폼 최초로 종합소득세 누적 환급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0년 5월 AI 기술 기반 세무 서비스로 첫선을 보인 삼쩜삼은 아날로그 중심의 세무 시장에 IT를 접목해 ‘택스테크(tax tech)’ 시장의 혁신을 이끌었다. 간편 인증만으로 누구나 쉽게 세금 업무를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첫해 가입자 17만명과 환급액 79억원을 기록한 삼쩜삼은 4년 만에 세무 플랫폼 중 최초로 누적 가입자 2000만명, 누적 환급액 1조원을 달성했다. 일 평균 1만3000명이 가입하고, 6억8000억원이 환급된 셈이다. 올해 1월 누적 신고수는 1000만건을 넘어섰다.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삼쩜삼은 개인별 맞춤 공제 내역을 적용, 1인당 최대 환급액을 산출한다. 삼점쌈에 따르면 평균 환급액은 19만8000원, 예상 환급액 정확도는 96% 이상이다. 입력 오류, 미납 세액 등 변수 발생을 제외하면 세금 신고 후 3개월 이내에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삼쩜삼은 고객의 예상 환급액이 적을 경우 별도 이용료를 받지 않는다. 무료로 삼쩜삼을 이용한 고객은 150만명, 이들에게 지급된 환급액은 20억원 가량이다. 무료 환급을 이용한 고객의 연평균 수익은 1000만원 이하가 가장 많았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세무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납세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삼쩜삼이 범국민적인 세무 전문 플랫폼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돼 책임감과 사명감이 더욱 크다"며 "노동 환경의 변화로 세무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보다 혁신적이고 편리한 세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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