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양성원, 9번째 앨범 '에코 오브 로망스' 발매

강주희 기자 2024. 5. 29. 1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첼리스트 양성원의 9번째 앨범 '에코 오브 로망스'가 29일 발매됐다.

클래식 레이블 데카(DECCA)에서 제작한 이번 앨범에는 낭만주의 작곡가 슈만과 그의 아내 클라라 슈만, 제자 브람스의 협연을 읽을 수 있는 곡들이 담겼다.

슈만의 '첼로 협주곡'과 클라라 슈만의 '3개의 로망스', 브람스의 '클라리넷 트리오'를 한 장의 앨범에 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첼리스트 양성원의 9번째 앨범 '에코 오브 로망스'. (사진=유니버설뮤직 제공) 2024.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첼리스트 양성원의 9번째 앨범 '에코 오브 로망스'가 29일 발매됐다.

클래식 레이블 데카(DECCA)에서 제작한 이번 앨범에는 낭만주의 작곡가 슈만과 그의 아내 클라라 슈만, 제자 브람스의 협연을 읽을 수 있는 곡들이 담겼다.

슈만의 '첼로 협주곡'과 클라라 슈만의 '3개의 로망스', 브람스의 '클라리넷 트리오'를 한 장의 앨범에 구성했다. 클라라 슈만의 곡은 첼로를 위한 버전으로 편곡했다.

연주는 한스 그라프가 지휘하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엠마누엘 스트로서,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이 함께 했다.

양성원은 "브람스 트리오는 엠마누엘과 처음 만났을 때 연주했었던 곡"이라며 "트리오 오원으로 이어진 우리의 오랜 음악적 동행의 시작이기도 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 발매와 함께 양성원은 오는 7월3~5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야노스 슈타커 탄생 100주년 기념 첼로 페스티벌'에서 슈만 협주곡을 연주한다.

슈타커의 제자였던 츠요시 츠츠미 도쿄 산토리홀 대표와 함께 공동 예술감독을 맡아 한국과 일본에서 페스티벌을 연다.
미국 첼리스트 게리 호프먼을 비롯한 슈타커의 제자들과 한재민, 미치아키 우에노 등 젊은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