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뮤지컬국제마켓' 6월 대학로서 개막

강주희 기자 2024. 5. 29. 1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오는 6월18~22일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과 CJ아지트 등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K-뮤지컬국제마켓'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1년 창설된 K-뮤지컬국제마켓은 국내외 뮤지컬 전문가와 투자자에게 유망한 한국 뮤지컬을 알리고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다.

국내외 전문가 특강에선 중국과 미국 뮤지컬 시장에 대한 해외 초청 인사 특강과 K-뮤지컬 해외 진출 사례가 소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2023년 7월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과 정동1928 아트센터 일대에서 개최된 제3회 K-뮤지컬국제마켓.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2024.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오는 6월18~22일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과 CJ아지트 등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K-뮤지컬국제마켓'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1년 창설된 K-뮤지컬국제마켓은 국내외 뮤지컬 전문가와 투자자에게 유망한 한국 뮤지컬을 알리고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투자 유치를 위해 10~15분간 작품을 소개하고 주요곡을 시연하는 '뮤지컬 드리밍 피칭'과 90분간 대본을 낭독하며 해외 관계자들에게 작품을 소개하는 '뮤지컬 선보임 쇼케이스'으로 구성된다.

뮤지컬 드리밍 피칭은 사전 공모를 통해 총 22개 작품이 선정됐고 뮤지컬 선보임 쇼케이스는 8개 작품이다.

지난해 소개된 뮤지컬 중 6개 작품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해외 진출 후속 지원을 통해 미국 브로드웨이와 일본 도쿄 현지에서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올해 후속 지원 작품은 총 17개다. 영국 웨스트엔드와 대만 타이페이, 일본 도쿄에서 현지 쇼케이스 공연과 관계자 네트워킹, 대본 현지화 등이 후속 지원돼 K-뮤지컬 해외 진출에 나서게 된다.

[서울=뉴시스] 2023년 7월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과 정동1928 아트센터 일대에서 개최된 제3회 K-뮤지컬국제마켓 참가작 피엘종합기획의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2024.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K-뮤지컬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정보제공 세션은 아시아 시장 진출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개막 포럼'과 해외 뮤지컬 전문가들의 특강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영미권 제작 극장 전문가를 초청해 신작 개발 사례를 소개하고 토론하는 영국·미국 뮤지컬 신작 개발 콘퍼런스가 열린다.

국내외 전문가 특강에선 중국과 미국 뮤지컬 시장에 대한 해외 초청 인사 특강과 K-뮤지컬 해외 진출 사례가 소개된다.

국내외 뮤지컬 유관 기관 및 투자사, 제작사 관계자와의 개별 미팅을 통해 해외 진출 및 투자 활성화를 도모하는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도 마련된다.

행사 기간 동안 총 280회의 비즈니스 미팅 기회가 확보되어 있으며, 사전에 공개된 미팅 참여 인사 정보를 확인한 후 사전 예약을 통해 일대일 미팅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