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내내 딸기를 즐긴다” 아워즈팜, 여름딸기 유통 전문 브랜드 에스엔에스베리 런칭

박용성 2024. 5. 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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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즈팜이 식물공장 전용 딸기 재배 프로젝트 두 번째로, 여름 딸기 전문 유통 브랜드 런칭에 나섰다.

아워즈팜은 여름딸기(데이터 딸기) 유통 전문 브랜드로 S&S Berry(에스엔에스베리)를 런칭했다고 29일 밝혔다.

지금껏, 기존 온오프라인의 유통망을 통해 여름딸기를 공급해오던 아워즈팜이 유통 브랜드를 런칭하고 동시에 플랫폼 구축에 들어가며 올해 여름부터는 자체몰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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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즈팜이 식물공장 전용 딸기 재배 프로젝트 두 번째로, 여름 딸기 전문 유통 브랜드 런칭에 나섰다. 아워즈팜은 여름딸기(데이터 딸기) 유통 전문 브랜드로 S&S Berry(에스엔에스베리)를 런칭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워즈팜은 1년 내내 딸기를 찾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상황을 파악하고, 지난해 여름 자체 구축한 식물공장에서 재배된 딸기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국적으로 유통한 경험이 있다. 수많은 러브콜에 B2B 와 B2C, 두 거래 모두 수요에 비해 공급 물량이 턱없이 부족할 정도였다.

당시 상황에 대해 업체 측은 "딸기는 남녀노소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과일이며 가공 관련 활용도도 높아, 제철인 겨울 이외에도 사계절 내 어느 시기든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퀄리티 높은 딸기를 재배해 낼 수만 있다면, 수요층은 충분할 것이라는 예상은 했지만, 그보다 훨씬 더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여름딸기라는 상품이 가지는 부가가치에 확신을 가지고 올해부터는 전문 유통 브랜드를 런칭해 본격적으로 여름딸기 공급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게 되었다.

브랜드 네임은 흔히 아는 SNS(Social Network Service)와 명칭은 동일하지만 표기법과 그 뜻은 다르다. 여름딸기 유통 전문 브랜드 S&S Berry는 Sweet(달콤한) & Sour(새콤한)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네임이다. 즉, '새콤달콤 딸기'의 줄임말이다. 브랜드 측은 "우선 표기는 다르지만 기존에 익숙한 명칭인 에스엔에스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지만, 반대로 호기심 또한 유발될 수 있어야 했다. S&S berry 브랜드 네임처럼 생각만으로도 군침이 도는 맛있는 딸기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고품질의 상품을 수확 및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껏, 기존 온오프라인의 유통망을 통해 여름딸기를 공급해오던 아워즈팜이 유통 브랜드를 런칭하고 동시에 플랫폼 구축에 들어가며 올해 여름부터는 자체몰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플랫폼 구축은 유통 인프라를 갖추겠다는 상징적인 의미로, 그 과정에서는 상품을 구성하고 판매하는데 있어 시장의 반응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다양한 전략적 구성들이 포함되어 있을 예정이다. 그 내용에는 품질, 가격, 상품기획 등이 예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브랜드 측은 자체적으로 유통을 진행하며 얻는 고객(B2B, B2C)들의 피드백 데이터는 자사 작물 생육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이 될 것이고, 이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딸기를 모양, 맛, 경도 등과 함께 맞춤형으로 생산할 수 있는 고도의 농업기술로 발전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설명에는 IoT, ICT, AI 등의 기술융합이 주요 핵심이다. 더불어, 당장은 B2C 시장진출을 목표로 하겠지만 중기적인 관점에서는 B2B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1년 내내 딸기를 만나볼 수 있도록 획기적인 상품군들을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아워즈팜 관계자는 "딸기는 전국민이 사랑하는 스테디셀러 상품이다. 그리고 저희는 그 딸기를 1년내내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유한 회사이다. 올해는 Next Level Project로 유통 브랜드 런칭까지 진행한다. 그리고 다음 스텝은 성장하고 있는 디저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가공 브랜드 런칭이다. 이러한 장점들을 살려 첨단농업의 진정한 6차산업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아워즈팜은 올해 시설확장을 통해 작년보다 더 많은 공급물량을 준비했고 본격적인 딸기 판매는 여름의 시작인 6월 1일부터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워즈팜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박용성기자 drag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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