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북부농협, 벼 육묘 공급대행으로 농촌 인력부족 해소 ‘앞장’

최상일 기자 2024. 5. 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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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북부농협(조합장 홍경표)은 만성화된 농촌 인력 부족과 고령화 추세 속에 조합원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벼육묘 공급을 대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경표 조합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인력난과 고령화 시대에 농협에서 벼육묘 공급을 대행하고 육묘비용도 지원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면서 "올해도 풍년 농사를 위해 농협에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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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농사는 우량육묘 공급이 중요
“품종 통일과 경영비 절감효과 기대”
진주북부농협 직원들이 농가에 벼 육묘를 전달하고 있다.

 

경남 진주북부농협(조합장 홍경표)은 만성화된 농촌 인력 부족과 고령화 추세 속에 조합원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벼육묘 공급을 대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공급 대행하는 벼품종은 ‘영호진미’ ‘영진’ 찰벼 3종류로 농협에서 농가별·이앙 시기별로 신청을 받아 민간 육묘장과 계약을 체결하고, 농가가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 공급한다. 운송 등 비용은 농협이 부담한다.

진주북부농협이 올해 공급하는 육묘수량은 모두 4만판으로 벼 품종을 통일해 공급함에 따라 지역 쌀의 명품화에 기여하고, 비용도 농협에서 모판당 1000원을 지원함에 따라 농가는 안정적인 영농과 경영비 절감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경표 조합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인력난과 고령화 시대에 농협에서 벼육묘 공급을 대행하고 육묘비용도 지원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면서 “올해도 풍년 농사를 위해 농협에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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