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올빰야시장 먹거리·볼거리 핫플로 떠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시는 2022년도부터 운영하는 '올빰야시장'이 먹거리·볼거리 핫플로 떠 오르면서 매주 2000여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진주시는 올빰야시장과 함께 같은 구역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맥주를 매개로 한 문화공간 '진주진맥 브루어리'를 4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진주시는 2022년도부터 운영하는 ‘올빰야시장’이 먹거리·볼거리 핫플로 떠 오르면서 매주 2000여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올빰야시장은 지난달 6일 첫 개장해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 비가 잦은 7월 한 달은 휴장한다.
야시장은 15개의 음식 매대에서 삼겹야채말이, 돼지육전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한다. 또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특히 야시장 인근 전통시장 상인들도 특색 있는 먹거리 판매에 동참해 매출 증가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진주시는 올빰야시장과 함께 같은 구역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맥주를 매개로 한 문화공간 ‘진주진맥 브루어리’를 4월부터 운영 중이다.
진주진맥은 ‘진주 맥주, 진한 맥주, 진짜 맥주’라는 콘셉트로 우리나라 전통 토종 씨앗인 진주 금곡면의 앉은키 밀을 주원료로 제작한 고급 수제맥주다. 2021년 진주시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특화상품이다.
진주진맥 브루어리는 오직 진주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진주진맥을 즐기는 곳이자 지역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가 거점지역으로 만든 공간이다.
소규모의 수제 양조장을 통한 양조문화 체험 클래스, 취식과 문화행사가 가능한 휴게공간 등으로 운영된다.
시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시민들도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시기별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빰야시장과 함께 전통시장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진주진맥 브루어리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함께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진주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