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모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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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경기지역 금융기관 수신과 여신 모두 증가했다.
29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24년 3월 중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 자료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5조6725억원 증가하며 증가세가 지속하고 있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1조1252억원 증가했다.
자산운용회사(-2000억원) 및 신탁회사(-1조원) 수신은 전월 증가에서 감소 전환했으나 , 상호금융(1조9000억원) 수신 증가세가 지속되고 새마을금고(5000억원) 수신도 증가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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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지난 3월 경기지역 금융기관 수신과 여신 모두 증가했다.
29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24년 3월 중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 자료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5조6725억원 증가하며 증가세가 지속하고 있다.
예금은행 수신의 경우 4조5473억원 증가하며 증가세가 이어졌다.
요구불예금은 분기 말 재무비율 관리 등으로 보통예금 중심으로 1조4000억원 증가했으며, 저축성예금은 배당금 지급 등을 위한 기업자금 예치 움직임으로 인해 기업자유예금을 중심으로 2조9000억원 증가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1조1252억원 증가했다.
자산운용회사(-2000억원) 및 신탁회사(-1조원) 수신은 전월 증가에서 감소 전환했으나 , 상호금융(1조9000억원) 수신 증가세가 지속되고 새마을금고(5000억원) 수신도 증가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금융기관 여신은 8311억원 증가하며 전월(1조3680억원) 대비 증가 규모가 축소했다.
가계대출은 9423억원 감소해 전월(-4381억원)보다 감소 규모가 커졌다.
주택담보대출은 주택도시기금 정책대출이 자체재원으로 공급된 데다 전세자금 수요도 감소하면서 3000억원 감소했다.
기업대출은 1조7857억원 증가해 전월(2조555억원)의 증가세가 지속됐다.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 기업대출은 2조원 증가로 지난달(1조7000억원) 증가세를 이어갔고, 비은행금융기관 기업대출은 2000억원 감소로 지난달 4000억원 증가에서 감소 전환했다.
신용보증기관 신용보증은 143억원 증가해 전월 감소(1016억원)에서 증가로 전환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건설업 부문에서 감소세를 지속했지만, 도소매업은 감소에서 증가 전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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