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기묘한 박세웅의 ‘한화 공포증’…김태형 감독 훈계에도 ‘와르르’

정충희 2024. 5. 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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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박세웅이 어제(28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전에서 5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10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국가대표의 주축이자,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우완투수인 박세웅은 유독 한화에 약합니다. 이번에 대전에서 한화를 만나기 직전 두 경기에서 14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기에, 이번에는 기대감이 컸지만, 여전히 독수리 공포증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한화전 역대 성적은 1승 9패, 평균자책점이 무려 8.51입니다. 김태형 감독이 이례적으로 경기 도중 박세웅을 불러 훈계하고 특별한 주문까지 했지만, 대량 실점을 막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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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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