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아이 낳으면 최장 20년"…서울시, 신혼부부 공공주택 4400호 공급

황기선 기자 이재명 기자 2024. 5. 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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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저출생 대응 신혼부부 주택 확대 방안'을 29일 발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3년간 신혼부부에게 공공주택 4396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시 장기전세주택 입주 조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소득 기준이다.

첫째 자녀 출산 시 거주 기간이 10년에서 20년으로 연장되며, 둘째 자녀 출산 시 20년 후 거주 주택을 시세보다 10%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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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출생 대응 신혼부부 주택 확대방안' 발표
'소득 기준' 가구원 수와 전용면적 따라 구분
25일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2024.3.2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신혼부부 공공주택 확대 방안 관련 기자설명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5.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신혼부부 공공주택 확대 방안 관련 기자설명회를 하고 있다. 024.5.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신혼부부 공공주택 확대 방안 관련 기자설명회를 하고 있다. 2024.5.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신혼부부 공공주택 확대 방안 관련 기자설명회를 하고 있다. 2024.5.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아파트 청약제도가 대대적으로 개편된 25일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2024.3.2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아파트 청약제도가 대대적으로 개편된 25일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2024.3.2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20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에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가 보이고 있다.024.5.2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이재명 기자 = 서울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저출생 대응 신혼부부 주택 확대 방안'을 29일 발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3년간 신혼부부에게 공공주택 4396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은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주거할 수 있도록 최대 20년간 장기전세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자녀 출산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시 장기전세주택 입주 조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소득 기준이다. 소득 기준은 가구원 수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며, 전용면적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장기전세주택에 입주한 후 자녀를 출산하면 다양한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첫째 자녀 출산 시 거주 기간이 10년에서 20년으로 연장되며, 둘째 자녀 출산 시 20년 후 거주 주택을 시세보다 10%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다. 셋째 자녀 출산 시에는 시세보다 20%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다. 또한, 자녀 수가 증가할 경우 더 넓은 평수의 주택으로 이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사진은 서울의 한 구청에 비치된 혼인신고서 모습. 2023.12.1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사진은 서울의 한 구청에 비치된 혼인신고서 모습. 2023.12.1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신혼부부 공공주택 확대 방안 관련 기자설명회를 하고 있다. 2024.5.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신혼부부 공공주택 확대 방안 관련 기자설명회를 하고 있다. 2024.5.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신혼부부 공공주택 확대 방안 관련 기자설명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5.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신혼부부 공공주택 확대 방안 관련 기자설명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5.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25일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2024.3.2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25일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이날부터 새롭게 바뀐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과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 등이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 2024.3.2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juani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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