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첫 파업 선언… 창사 이래 처음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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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삼성전자 노동조합이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을 선언했다.
노조는 이날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이 임금 교섭과 관련해 아무런 안건을 제시하지 않은 채 노조의 주장은 무시하고 있다며 사측이 노조와의 대화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파업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오는 6월 7일 전국의 조합원들이 연차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사측과 노조는 지난 1월부터 교섭을 이어오고 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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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전국삼성전자 노동조합이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을 선언했다. 이는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처음이다.
노조는 이날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이 임금 교섭과 관련해 아무런 안건을 제시하지 않은 채 노조의 주장은 무시하고 있다며 사측이 노조와의 대화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파업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오는 6월 7일 전국의 조합원들이 연차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합원은 27일 기준 2만8400여 명이다.
삼성전자 사측과 노조는 지난 1월부터 교섭을 이어오고 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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