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교육원 체험버스 '토요·화요유레카'…"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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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교육원이 화요일과 토요일 운행하는 체험버스 '유레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경남과학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3월16일부터 주말에 과학관을 찾는 학생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체험버스 '토요 유레카'를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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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과학교육원이 화요일과 토요일 운행하는 체험버스 '유레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경남과학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3월16일부터 주말에 과학관을 찾는 학생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체험버스 '토요 유레카'를 운행하고 있다.
토요 유레카는 과학교육원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진주지역 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왕복하는 체험버스다. 지난 25일까지 11회 운행한 결과 이용한 체험객은 45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체험객들은 천체투영관에서 누워 별자리를 보고 별에 대한 설명을 듣는 과정이 너무 유익하고 즐거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자차를 운전하지 않고 체험버스를 이용해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는 평가 등 체험객 9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지난 3월26일 첫 운행을 시작한 '화요 유레카'는 경남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운행하고 있다. 경남과학교육원에서 일괄 계약해 체험버스를 지원하고 있다.
화요 유레카는 지난 28일까지 총 9회를 운행해 586명이 체험학습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466명 가운데 439명이 만족하다고 답했다. 만족도는 94%에 달했다.
화요 유레카는 공룡발자국 화석 노두를 품고 있는 화석전시관을 비롯해 과학체험관 투어, 자연사관 및 독도체험관 관람, 3D 영상관, 천체투영관 체험, 미션 활동 등 다양한 과학체험을 할 수 있다.
경남과학교육원은 화요·토요 유레카를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면밀하게 분석해 적용할 계획이다.
김정희 경남과학교육원장은 "과학교육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유레카를 이용하는 학생과 도민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고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학생과 경남 도민이 과학관 체험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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