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4시간 365일 이용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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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에 생후 6개월부터 7세까지 자녀를 24시간 언제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취학 전 영유아를 둔 보호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일시적이고, 긴급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하는 '언제나 어린이집'은 통진읍 시립금빛하늘어린이집 1개소가 지정됐고, 시간당 3000원의 이용료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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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 시립금빛하늘어린이집 지정…생후 6개월~7세 이용
김병수 시장 "김포의 저출산 대비책은 맞춤형 돌봄정책"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에 생후 6개월부터 7세까지 자녀를 24시간 언제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29일 김포시에 따르면 ‘언제나 어린이집’은 김포시의 인구 구성과 보육 환경을 감안해 시행하게 된 맞춤형 보육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운영할 방침이다.
취학 전 영유아를 둔 보호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일시적이고, 긴급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하는 ‘언제나 어린이집’은 통진읍 시립금빛하늘어린이집 1개소가 지정됐고, 시간당 3000원의 이용료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은 당일 이용 경우 오후 3시 전까지, 야간·새벽(밤 10시~익일 오전 7시 30분) 보육은 전일 오후 6시까지 언제나 어린이집으로 전화 또는 방문해 예약하면 된다.
어린이집 이용 시에는 보호자의 신분증, 영유아와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자녀에게 필요한 기저귀, 개별침구, 여벌 옷, 간식 등을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금빛하늘어린이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젊은 김포의 저출산 대비책은 물적 지원이 아닌 보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며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으로 부모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미래세대 주역인 아이들과 부모님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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