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정호영 셰프와 큰일 벌였다…日 안 가고도 먹는 ‘장어덮밥’과 ‘냉우동’ 출시

김동환 2024. 5. 29. 13: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빨라진 여름에 맞춰 일식 전문가 정호영 셰프와 MZ세대 맞춤형 여름 미식을 선보인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세븐일레븐은 장어덮밥과 냉우동을 일식 스타 셰프 정호영과 함께 매장 판매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정호영 셰프는 세계 3대 요리학교인 일본 '츠지 조리사 전문학교'를 수료하고 일본 현지와 국내 일식 전문점 근무를 거쳐 현재 '우동 카덴', '이자카야 카덴' 등 다수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냉면’, ‘냉우동’ 등 여름 먹거리 검색량 증가
세븐일레븐 제공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빨라진 여름에 맞춰 일식 전문가 정호영 셰프와 MZ세대 맞춤형 여름 미식을 선보인다.

최근 낮 최고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면서 초여름 더위가 일찍 찾아온 만큼 여름 먹거리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1~27일) 네이버 데이터랩의 키워드 검색량에서 ‘냉면’은 지난달보다 42% 많아졌고, ‘냉우동’은 무려 76%까지 상승했다.

지난해부터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일본 여행객 증가의 이유인지 덩달아 일본 여행 인기 메뉴인 ‘장어덮밥’ 키워드 검색량도 15% 이상 많아졌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세븐일레븐은 장어덮밥과 냉우동을 일식 스타 셰프 정호영과 함께 매장 판매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정호영 셰프는 세계 3대 요리학교인 일본 ‘츠지 조리사 전문학교’를 수료하고 일본 현지와 국내 일식 전문점 근무를 거쳐 현재 ‘우동 카덴’, ‘이자카야 카덴’ 등 다수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정호영 셰프와 손잡고 ‘카덴양념장어구이덮밥’과 ‘카덴냉우동’ 2종을 출시했다.

‘카덴양념장어구이덮밥’은 통통한 양념 데리야끼 민물장어구이 한 마리를 통째로 올린 프리미엄 푸드 상품으로 일식 전문점에서 먹는 듯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카덴냉우동’은 정호영 셰프의 면발 제조 기술을 참고해 탄생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편의점 주력 고객층인 MZ세대의 수요가 높으면서 스타 셰프와 함께 콜라보할 수 있는 메뉴를 찾아 두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고물가 시대에 대응해 집 근처 편의점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맛집 메뉴를 즐겨보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