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당 천만원' 넘는 고가 와인 밀수입…세관에 적발

문형민 2024. 5. 29. 13:1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병에 최고 1천만 원이 넘는 고가 와인을 세관 신고 없이 밀수입해 판매한 수입업자가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관세청은 판매용 고가 와인을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밀수입한 A씨를 포함해 3명을 관세법 등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3년부터 8년여간 2억 8천만 원가량의 와인 150병을 국제우편 등을 통해 반입하면서 일반 음료수로 기재해 밀수입했습니다.

다른 수입업자 2명은 해외 직구로 와인을 수입하면서 최고 800만 원 수준의 와인을 40만 원 정도로 세관에 신고하며 관세와 주세 등 14억원 이상의 세금을 포탈했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와인 #밀수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