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올해의 방송왕에 8호선 운행 금정은 기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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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2024 최우수 방송왕' 선발대회에서 지하철 8호선 금정은 기관사가 올해의 방송왕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금 기관사는 "이번 선발대회를 위해 1년 넘게 준비했다"며 "그 과정에서 안내방송에 대해 고민하며 실제 상황에서 더욱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금 기관사는 공사 50주년을 기념해 최우수 방송왕 배지와 포상금을 추가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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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2024 최우수 방송왕' 선발대회에서 지하철 8호선 금정은 기관사가 올해의 방송왕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잠실승무사업소 소속 금 기관사는 2019년 입사해 8호선 전동차를 운행하고 있다.
그는 돌발상황 평가에서 이례 상황에 대한 안내 방송 문안을 스스로 준비해 열차 상황을 승객에게 창의적으로 안내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 기관사는 "이번 선발대회를 위해 1년 넘게 준비했다"며 "그 과정에서 안내방송에 대해 고민하며 실제 상황에서 더욱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금 기관사를 비롯해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직원 5명에게는 표창이 주어진다. 금 기관사는 공사 50주년을 기념해 최우수 방송왕 배지와 포상금을 추가로 받았다.
기광환 서울교통공사 승무본부장은 "공사의 모든 승무원이 최우수 방송왕이 돼 시민의 안전한 열차 이용과 고객 만족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1998년부터 승무원을 대상으로 안내방송 기량이 우수한 직원을 뽑는 최우수 방송왕 선발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돌발상황 대응·대처 능력, 감성 방송, 고객 칭찬 민원 등을 종합해 15명의 출전자 중 5명의 우수 직원을 선발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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