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국기 색깔로 서울 상공 수놓은 블랙이글스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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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9일 서울 상공에서 비행했다.
이날 서울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오전 10시 5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정부 행사 관련 비행소음 발생이 우려된다"고 공지했다.
블랙이글스의 비행은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레이트(UAE) 대통령 국빈 방문 공식 환영식을 위한 것이었다.
블랙이글스는 UAE 국기 색인 빨간색과 초록색, 흰색 등의 연막을 뿌리며 서울과 용산 대통령실 상공 위를 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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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9일 서울 상공에서 비행했다.
이날 서울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오전 10시 5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정부 행사 관련 비행소음 발생이 우려된다"고 공지했다.
블랙이글스의 비행은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레이트(UAE) 대통령 국빈 방문 공식 환영식을 위한 것이었다. 현직 UAE 대통령이 한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랙이글스는 UAE 국기 색인 빨간색과 초록색, 흰색 등의 연막을 뿌리며 서울과 용산 대통령실 상공 위를 비행했다.
양국은 지난 1년 4개월 동안 상호 국빈 방문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월 UAE를 방문했을 당시 UAE는 기마병과 낙타병이 도열한 환영식을 열었다. 이에 우리 정부도 최고 수준의 예우로 모하메드 대통령을 맞이하는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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