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라파에 탱크 진입" / '웃는 돌고래' 포착 [프레스룸LIVE-LIVE PICK]
라이브픽입니다.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의 민간인 피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너진 건물 속에서 시신을 수습하는 사람들. 병원이라고 알아보기도 어려운 시설에는 아이들이 피를 흘리고 길가에는 아이들에게 어떻게든 밥을 먹이려는 어머니도 보입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의 난민촌을 폭격한 지 이틀 만에 또다시 탱크를 이끌고 라파를 공격했습니다. 라파의 중심가는 그야말로 초토화됐는데요. 가자지구 정부는 정확한 사상자 수는 집계되지 않았지만 지난 일요일 공습 피해 때 최소 45명이 숨지고 300명에 가까운 부상자가 발생한 것을 대입해 보면 이번 공격은 탱크까지 가세해 더 많은 사상자가 예상된다 전했습니다. 일각에선 이러한 이스라엘의 행보를 두고 민간인을 상대로 한 잔인한 학살이라는 비판이 나오는데요. 여기에 이스라엘 총리는 '비극적 실수'라면서도 여전히 라파 공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국제사회에 더욱 절망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상괭이라는 해양 동물 아시나요? '웃는 돌고래'로도 알려진 멸종위기종이자 국내 해양 보호 생물로 지정된 토종돌고래 입니다. 그런데 이 멸종위기종인 상괭이가 최근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초양도 인근에서 생육 활동이 포착돼 화제인데요. 둥근 머리에 등지느러미가 없는 상괭이. 새끼 상괭이가 어미와 함께 먹이를 찾고 물 위를 떠오르는 모습, 생후 1~2주 동안만 나타나는 상괭이의 배냇주름이 관찰됐습니다. 우리나라 인근 해안과 중국, 일본 등에 서식하고 있는 상괭이는 멸종 위험이 커 2016년 해양 보호 생물로 지정됐는데요. 어망이나 그물에 갇혀 폐사하는 혼획 등의 이유로 개체수가 줄었습니다. 과학원은 상괭이가 탈출할 수 있는 그물을 개발해 어민들의 사용을 권고하고 있지만 보급 속도가 더디다고요. 상괭이 보호를 위해 기관과 개인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라이브픽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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