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대중문화] 에스파 첫 정규 앨범 발매…뉴진스 내홍에도 ‘순항’

김상협 2024. 5. 29. 13: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대세 걸그룹들의 역동적인 행보가 눈길을 끄는 한 주였습니다.

그룹 에스파가 첫 정규 앨범을 '아마겟돈'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고, 지난주 컴백한 그룹 뉴진스도 타이틀 곡 두 곡 모두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습니다.

'상견니'로 우리나라에 얼굴을 알린 타이완 청춘스타 쉬광한도 영화 홍보를 위해 우리나라를 찾아 국내 팬들과 만났습니다.

주간 대중문화, 김상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걸그룹 에스파의 첫 정규 앨범 타이틀 곡 아마겟돈.

케이팝의 대세인 '이지 리스닝'과는 정반대로 에스파다운 강렬한 곡을 선택했습니다.

신디사이저 베이스 사운드와 세련됨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입니다.

미리 공개된 다른 타이틀 곡 '슈퍼노바'는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오른 상태.

선 주문만 102만 장을 넘기며 4연속 밀리언 셀러를 예약해 뒀습니다.

[윈터/에스파 멤버 : "많은 분들이 저희 곡에서 쇠 맛이 난다고 하시는데 따뜻한 감성의 발라드부터…."]

[카리나/에스파 멤버 : "저희 에스파와 평행 세계에 살고 있는 다른 에스파가 서로 만나서 각성을 하고, 진정한 나는 누구인가를 알게 되는 내용을 담았는데…."]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컴백 활동에 들어간 뉴진스의 새 앨범도 순항 중입니다.

소속사 내홍에도 불구하고 발매 첫날 80만 장 넘게 팔렸는데, 2곡의 타이틀 곡 모두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습니다.

[민지/뉴진스 멤버 : "'하우 스위트'는요, 저희가 이번에 새롭게 도전하는 스타일의 음악인데요, 일렉트로닉 비트에 어울리는 힙한 안무가 포인트니까요."]

타이완의 청춘스타 배우 쉬광한이 일본과의 합작영화를 들고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드라마 '상견니'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쉬광한은 최근 한국 드라마에도 캐스팅됐습니다.

[쉬광한/배우/타이완 : "최근에는 손석구 배우님 나오는 작품들을 봤습니다. 그 작품에 나오는 모든 배우들도 되게 좋았고요."]

배구를 주제로 한 일본 애니메이션 홍보를 위해 여자 배구의 아이콘 김연경 선수가 출격했습니다.

팬들과 영화를 관람한 뒤 관객들과 대화도 함께 했습니다.

[김연경/배구 선수/흥국생명 : "이 영화를 보고 나는 '네코마(팀)에서 정말 뛰고 싶다'라는 생각이 또 한 번 들었습니다. 리드해 주는 그런 친구가 있는 팀에…."]

2012년부터 8년간 연재된 배구 만화 '하이큐'는 카라스노와 네코마 고등학교의 라이벌 간 대결을 그렸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 권순두/영상편집:장수경/화면제공:SM 엔터테인먼트·에스엠지홀딩스(주)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