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무안타 침묵한 샌디에이고, 마이애미에 4-0 완승..3연승 질주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3연승을 달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5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4-0 완승을 거뒀고 3연승을 달렸다. 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타율은 0.212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맷 왈드론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라인업은 루이스 아라에즈(1B)-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RF)-주릭슨 프로파(LF)-매니 마차도(DH)-제이크 크로넨워스(2B)-도노반 솔라노(3B)-김하성(SS)-호세 아조카르(CF)-카일 히가시오카(C)로 구성됐다.

마이애미는 좌완 헤수스 루자도를 선발로 내세웠다. 재즈 치즘 주니어(CF)-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DH)-조시 벨(1B)-헤수스 산체스(RF)-제이크 버거(3B)-닉 고든(LF)-팀 앤더슨(SS)-오토 로페즈(2B)-닉 포르테스(C)의 라인업으로 맞섰다.

샌디에이고는 1회말 기선을 제압했다. 1사 후 타티스가 안타로 출루했고 프로파가 시즌 8호 선제 2점포를 쏘아올렸다.

샌디에이고는 5회말 1점을 더했다. 이번에도 프로파였다. 1사 후 아라에즈와 타티스가 연속안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프로파가 적시타로 아라에즈를 불러들였다.

샌디에이고는 8회말에도 점수를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다. 1사 후 마차도가 안타로 출루했고 2사 후 솔라노가 2루타로 마차도를 불러들였다.

샌디에이고 선발 왈드론은 7이닝을 8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 시즌 3승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완디 페랄타가 8회, 예레미아 에스트라다가 9회를 막아내 승리했다.

마이애미 선발 루자도는 6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앤드류 나디가 7회를 무실점, 엠마누엘 라미레즈가 8회를 1실점으로 책임졌다.(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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