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오프시즌 시아캄과 재계약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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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전력 유지를 바라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인디애나의 이번 오프시즌 우선 과제는 파스칼 시아캄(포워드, 203cm, 104kg)과 재계약이라 전했다.
인디애나는 이번 시즌 중에 트레이드를 통해 시아캄을 품었다.
이번 시즌 그는 인디애나에서 41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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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전력 유지를 바라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인디애나의 이번 오프시즌 우선 과제는 파스칼 시아캄(포워드, 203cm, 104kg)과 재계약이라 전했다.
이는 당연한 수순이다. 인디애나는 이번 시즌 중에 트레이드를 통해 시아캄을 품었다. 그를 데려오면서 비로소 전력을 갖췄다. 이번 시즌 47승 35패로 동부컨퍼런스 6위로 마쳤으나, 플레이오프에서 동부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는 기쁨을 맛봤다.
인디애나 플레이오프에서 상위 라운드로 오르는 동안 대진운도 잇따랐다. 1, 2라운드에서 마주한 밀워키 벅스와 뉴욕 닉스가 부상으로 온전한 전력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 이로 인해 인디애나는 6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음에도 컨퍼런스 파이널에 오를 수 있었다. 물론, 운만 따른 것도 아니었다. 기존 선수들이 잘 응집된 결과이기도 했다.
시아캄의 활약도 단연 돋보였다. 이번 시즌 그는 인디애나에서 41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1.8분을 소화하며 21.3점(.549 .386 .699) 7.8리바운드 3.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시즌 중에 유니폼을 갈아입었음에도 팀의 기둥으로 제 몫을 해냈다. 득점 창출은 물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까지 고루 곁들이며 많은 보탬이 됐다.
플레이오프에서도 굳건했다. 17경기 모두 주전으로 출장해 평균 35.5분을 뛰며 21.6점(.541 .298 .619) 7.5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타이리스 할리버튼과 함께 큰 경기에서 더욱 빛났다. 평균 35분 여를 뛰면서도 변치 않는 생산성을 과시했다. 검증을 마친 만큼, 인디애나로서는 그와 당연히 함께하길 바라고 있다.
인디애나는 그에게 최고대우를 충분히 안길 수 있다. 연봉 총액이 샐러리캡에 임박해 있더라도 재계약인 것을 고려하면 능히 앉힐 수 있기 때문. 게다가 다가오는 2024-2025 시즌 확정된 지출은 약 1억 782만 달러에 불과하다. 최고대우 이상을 안겨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다음 시즌에 할리버튼의 연장계약이 시작됨에도 충분한 재정적 여유를 갖고 있다.
시아캄도 인디애나 잔류가 유력한 상황이다. 다른 구단보다 인디애나가 더 붙잡으려 할 것이 유력하고, 훨씬 더 좋은 조건의 계약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 샐러리캡이 훨씬 더 많이 비어 있는 필라델피아도 노릴 만하다. 그러나 그가 닉 널스 감독과 함께 하지 않을 확률이 높아 성사 필라델피아행은 성사되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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