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팬들이 뽑은 '올해의 팀' 불발…홀란·왓킨스에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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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인 손흥민이 팬들이 선정하는 올해의 팀 최전방 공격수에 뽑히지 못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간판스타 홀란과 아스톤 빌라의 올리 왓킨스가 손흥민을 제치고 팬들로부터 올시즌 최고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택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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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인 손흥민이 팬들이 선정하는 올해의 팀 최전방 공격수에 뽑히지 못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실시된 팬 투표를 통해 확정된 올시즌 베스트 11 명단을 발표했는데 손흥민은 10명의 후보 중 2명을 뽑는 최전방 공격수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올시즌 17골, 도움 10개로 득점 8위, 도움에서는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또 개인통산 3번째로 10골 도움 10개를 기록하는 대기록도 세웠습니다.
그러나 경쟁자들이 더 강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간판스타 홀란과 아스톤 빌라의 올리 왓킨스가 손흥민을 제치고 팬들로부터 올시즌 최고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택을 받았습니다.
홀란은 올시즌 31경기 출전해 27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에 올랐고 또 맨체스터 시티가 사상 최초로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왓킨스도 페널티킥 없이 19골을 넣으며 득점 4위에 올랐고 어시스트도 13개나 기록했습니다.
왓킨스는 또 소속팀 아스톤 빌라가 팀 성적에서도 손흥민의 토트넘보다 하나 앞선 올시즌 4위에 올라 팬들의 최종 선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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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단식 1회전에서 세계 1위인 세르비아의 조코비치가 프랑스의 에르베르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가볍게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지난해까지 메이저대회 단식 우승 24회를 기록한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사상 첫 메이저대회 단식 25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됩니다.
(영상편집 : 이홍명)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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