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여름 더위, 강릉·대구 30℃...자외선 주의

5월의 끝자락, 계절의 시계가 점점 여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25도로, 벌써 바깥에서는 날씨가 다소 더운데요.

그래서 저는 오늘 이렇게 도심 속 계곡을 찾았습니다.

나무 그늘에서 흐르는 물에, 금세 더위가 식는 기분인데요.

아이들도 이곳에서 물놀이에 여념이 없는 모습입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이 27도, 강릉과 대구는 30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동안 바깥에 계신다면 이렇게 그늘을 찾아 휴식을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어제보다 볕이 더욱 강하겠는데요.

낮 동안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 모두 높게 치솟는 만큼, 무리한 야외활동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이 27도로 어제보다 덥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서도 30도에 가까운 여름 더위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강릉 30도, 포항 28도 등 어제는 낮에도 선선했던 동해안에서도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남은 한 주 동안 하늘에 구름 많은 가운데, 낮 더위는 계속되겠고요.

금요일에는 제주도에, 주말에는 강원도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낮 더위가 이어지겠지만, 환절기인 만큼 연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해가 지면 금세 서늘함이 감도는 만큼, 외출하실 때는 겉옷으로 체온 조절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고은재입니다.

촬영 : 김만진

디자인 : 김도윤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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