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최북단 고성 해상서도 '이상물체' 신고…해경 확인 중

윤왕근 기자 2024. 5. 29. 1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전단(삐라)을 담아 날린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이 경기·강원 접경지 등에서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 동해안 최북단 고성 해상에서도 '이상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확인 중이다.

29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강원 고성군 거진항 인근 해상에서 어민으로부터 "확인되지 않은 이상한 물체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된 물체가 '풍선'의 모양을 띠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 풍선'이 29일 경북 영천시 대전동 한 포도밭에 떨어져 경찰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독자 제공) 2024.5.29/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강원 고성=뉴스1) 윤왕근 기자 = 북한이 전단(삐라)을 담아 날린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이 경기·강원 접경지 등에서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 동해안 최북단 고성 해상에서도 '이상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확인 중이다.

29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강원 고성군 거진항 인근 해상에서 어민으로부터 "확인되지 않은 이상한 물체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된 물체가 '풍선'의 모양을 띠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정확한 내용 파악을 위해 현장에 출동해 조사 중이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