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억원 상당 마약 유통 보이스피싱 조직 27명 검거

차승은 2024. 5. 2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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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29억 원 상당의 마약을 유통한 보이스피싱 조직원 27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동대문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조직을 관리하고 마약을 유통시킨 국내 총책 30대 남성 A씨 등 27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7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수사기관을 사칭하는 등의 보이스피싱으로 피해자 81명으로부터 11억 원을 가로채고, 시가 29억 원에 달하는 마약을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필리핀에서 범행을 지시한 해외 총책에 대해 국제 공조수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보이스피싱 #마약 #동대문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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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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