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에서도 북한 ‘대남전담 풍선’ 추정 물체 발견…경찰‧군 당국 합동조사
인천/이현준 기자 2024. 5. 29. 12:10
인천시 경보통제소 “발견 시 경찰 등에 신고” 안전 안내 문자
인천 강화군에서 북한이 보낸 대남전단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과 군(軍)이 확인에 나섰다.
29일 강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동산리에 북한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이 떨어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군 당국과 함께 해당 풍선이 북한이 보낸 게 맞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인천시 경보통제소는 이날 오전 11시 39분쯤 ‘북 대남 전담 추정 미상 물체 강화군 일대 식별, 대상 물체(흰색 둥근 풍선 형태) 발견 시 절대 접촉하지 마시고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 바랍니다’ 라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70대 운전자 스쿨존 인도 돌진 사고... 보행자 경상입고 함께 있던 반려견은 즉사
- “수능 국어, 9월 모평과 유사해... 결과도 비슷할 것으로 분석”
- 장난감 자랑하다 신체 노출 의혹… 최현욱 사진 ‘빛삭’ 소동
- “아버지 추억 담아갑니다”...박정희 대통령 탄생 107주기 행사에 딸 박근혜 찾아
- [단독] 범죄현장 착각해 성폭행 CCTV 확보도 못하는 경찰... 수사관 기피신청 5000건 돌파
- 중앙경찰학교 교수 성폭행 시도에, “男女경찰 방팅도 활발” “중앙연애학교인가”
- “美군사지원 중단? 우크라 수개월내 원자탄 개발 가능”
- “수능 이틀 전 혈액암 진단 받아”…병원서 시험 치르는 수험생의 기적
- 여행·휴식보다 ‘이것’ 먼저… 수능 끝나고 하고 싶은 일 물었더니
- 허위사실 공표 혐의 허종식 의원, 항소심 첫 재판서 “허위 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