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독일 머크사 바이오 생산센터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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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생명과학·전자기술 분야 과학기술 기업인 독일 머크가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에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를 짓는다.
대전시는 머크 생산센터가 들어서면 300여개의 새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머크의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구축과 함께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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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생명과학·전자기술 분야 과학기술 기업인 독일 머크가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에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를 짓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시는 29일 오전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머크 신규 공장 부지에서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마티아스 하인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대표,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머크는 지난해 5월 대전에 바이오 공정 원부자재 생산시설을 신축하기 위해 산업부·대전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공장 설립을 추진해왔다. 머크 생산센터는 대전 유성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둔곡지구) 안에 있는 약 4만3천㎡ 규모로 2026년 말 준공 예정이다. 대전 머크 생산센터는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제약 바이오 기업과 바이오텍을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의 개발에서 임상 단계와 제조까지 공전 단계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머크는 대전 생산센터 건립에 4300억원을 투자했다. 대전시는 머크 생산센터가 들어서면 300여개의 새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머크의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구축과 함께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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