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물 관리로 기후변화 대응…혁신형 물기업 선정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5. 29.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는 2024년도 '혁신형 물기업'으로 부강테크와 워터핀, 로스웰워터 등 10개사를 선정해 육성·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혁신형 물기업 지정은 연구개발(R&D), 수출실적 등이 우수한 기업을 세계적인 강소 물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정 기업들은 이 자금을 활용해 혁신기술을 개발하거나, 사업화할 수 있다.

혁신형 물기업은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 예측 분석, 홍수 방지 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년간 최대 5억원 지원…평균 매출 125억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서울 중구에서 한국물환경학회와 녹조 등 물 환경 정책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 2024.4.25/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2024년도 '혁신형 물기업'으로 부강테크와 워터핀, 로스웰워터 등 10개사를 선정해 육성·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혁신형 물기업 지정은 연구개발(R&D), 수출실적 등이 우수한 기업을 세계적인 강소 물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정된 기업은 매년 최대 1억 원씩, 총 5억 원을 지원 받는다. 지정 기업들은 이 자금을 활용해 혁신기술을 개발하거나, 사업화할 수 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최근 2년간 평균 매출액 125억 원, 연구개발 비율은 9%, 수출액 비율은 31.2%로 탄탄한 기술적 기반을 가지고 있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물기업은 기후변화와도 연관성이 크다. 기후변화로 인해 강우 패턴이 변화하고 가뭄과 홍수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혁신형 물기업은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 예측 분석, 홍수 방지 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