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마을형 공간복지 실현 위한 '앵커시설' 조성

경기=권현수 기자 2024. 5. 2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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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사업과 비주택 리모델링 매입임대주택사업 공모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한 매입규모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사업' 250호, '비주택 리모델링 매입임대주택사업' 200호로 총 450호 내외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사업'과 '비주택 리모델링 매입임대주택사업' 공모 신청접수는 7월1~31일 수원시 경기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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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형 매입임대주택사업과 비주택 리모델링 매입임대주택사업 7월1일부터 공모 시작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사진제공=GH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사업과 비주택 리모델링 매입임대주택사업 공모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장애인 자립지원·청년 창업지원 등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운영 테마를 가진 신축 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사업이다. 민간 매입약정 방식으로 추진해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입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비주택 리모델링 매입임대주택사업' 은 도심 내 우량 입지에 호텔, 상가, 오피스 등 비주택을 청년층을 위한 주택으로 리모델링(용도변경)해 임대 공급하는 사업이다. 사업 방식은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사업과 동일하게 진행한다.

이번 공모를 통한 매입규모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사업' 250호, '비주택 리모델링 매입임대주택사업' 200호로 총 450호 내외다. 비영리법인 등 사회적 경제주체들이 비주택을 직접 매입해 사업을 시행하거나 자산 소유자·민간 사업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시행한다.

GH는 매입이 완료된 임대주택 및 임대상가의 운영관리를 사회적 경제주체들에 위탁해 입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생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사업'과 '비주택 리모델링 매입임대주택사업' 공모 신청접수는 7월1~31일 수원시 경기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진행한다. 이후 입지여건, 사업계획, 임대 운영 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심사해 최종 약정 매입주택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세용 GH사장은 "입주자 맞춤형 주거공급과 함께 마을의 공간복지 앵커시설을 조성해 경기도민의 주거환경과 거주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 공고문 등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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